✅ 저자: Edwin Lefèvre. 주인공 *Larry Livingston* = *제시 리버모어 실제 인생* 그대로.
✅ 앨런 그린스펀(전 연준 의장)이 2008년 자서전에서 *”a font of investing wisdom(투자 지혜의 샘)”* 이라 극찬.
✅ Wall Street Journal *”클래식”*, Fortune’s 75 Smartest Books *15위* 선정.
✅ 가장 유명한 명언: “Bulls and bears make money; pigs get slaughtered.”
시작하며 — “100년이 지났는데 왜 여전히 베스트셀러일까?”
세상에 100년 동안 절판된 적 없는 책은 극히 드물어요. 보통 책은 5년 이내에 절판되거나 잊혀요. 그런데 주식 책 한 권은 1923년 첫 출간 후 100년 넘게 계속 인쇄되고 있어요. 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폴란드어·이탈리아어로 번역됐고, 지금도 매년 수만 권씩 팔려요.
이 책의 진가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사람이 있어요. 전 미국 연준 의장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그는 2008년 자서전 《The Age of Turbulence(혼돈의 시대)》 에서 이 책을 “a font of investing wisdom(투자 지혜의 샘)” 이라고 표현했어요. 전 세계 금융을 좌우한 사람이 주식 책에 그런 표현을 쓴 건 매우 드문 일이에요.
이 책의 이름은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 저자는 Edwin Lefèvre. 주인공은 *”Larry Livingston”*인데, 누구나 아는 비밀이 있어요. 이 주인공이 사실은 제시 리버모어 라는 거죠.
오늘은 그린스펀, 워런 버핏, 폴 튜더 존스, 잭 슈웨거가 입을 모아 추천하는 이 100년 클래식의 정체를 끝까지 풀어드릴게요.
1. 책의 정체 — 소설 같은 전기, 전기 같은 소설
저자: Edwin Lefèvre (에드윈 르페브르)
출판: 1923년 / George H. Doran Company
장르: *Roman à clef* (실명을 숨긴 *실화 기반 소설*)
주인공: Larry Livingston (실제 모델: *Jesse Livermore*)
원본 형태: 1922~1923년 *The Saturday Evening Post* 12개 기사 연재
분량: 첫 판본 299페이지
“Roman à clef” 가 핵심이에요. 프랑스어로 “열쇠가 있는 소설” — 즉, 실명을 숨겼지만 현실의 누군가를 그린 소설이라는 뜻이에요.
리버모어의 모든 인생 사건이 Larry Livingston의 이름으로 그대로 등장해요. 보스턴 페인웨버 시절, 1907년 패닉, 1차 세계대전, 시장 조작 등 완전히 일치해요.
제시 리버모어 글에서 다룬 그의 인생 곡선이 이 책의 내용 그대로예요. 100년 전 르페브르가 직접 인터뷰해서 쓴 거니까요.
2. 그린스펀의 극찬 — 왜 연준 의장이 트레이딩 책을 추천했나?
*”a font of investing wisdom”* — *투자 지혜의 샘*
출처: 《The Age of Turbulence: Adventures in a New World》 (2007) — 그의 자서전
그린스펀은 책 속 명언 *”Bulls and bears make money; pigs get slaughtered”* 가 *오늘날의 격언(adage)*이 됐다고 평가.
앨런 그린스펀이 누구인가요?
-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1987~2006, 19년 재임)
- 세계 경제의 최정점에서 19년간 통화정책 좌우
- 4명의 미국 대통령(레이건·아버지 부시·클린턴·아들 부시) 아래 재임
FOMC 글에서 다룬 연준의 최고 결정자가 주식 트레이딩 책을 공식 자서전에서 추천했다는 건 그 자체로 엄청난 권위 부여예요.
다른 거장들의 평가:
- Wall Street Journal: “classic(클래식)”
- Fortune’s 75 Smartest Books: 15위
- Jack Schwager (《Market Wizards》 저자): “역사상 가장 높이 평가받는 금융 책 중 하나”
- Ken Fisher (Fisher Investments CEO): “20년 동안 여러 번 다시 읽어도, 여전히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
- Paul Tudor Jones (헤지펀드 전설): 2010년 주석판에 서문 작성
3. 책의 3부 구성 — 인생을 따라간 매매 일기
책은 *리버모어 인생의 3개 시기를 시간 순으로 다뤄요.
핵심 포인트: 책은 1923년 출간이라 리버모어의 1929년 1억 달러 수익은 언급되지 않아요. 그 이전 30년의 매매 인생만 다뤄요. 그래도 책은 완벽해요. 원리는 이미 모두 정립된 시점이었으니까요.
4. 책 속 유명 명언 BEST 10
100년 동안 수많은 트레이더가 인용한 명언들이에요.
— *황소(상승)와 곰(하락)*은 돈을 번다. *돼지(탐욕)*는 도살된다.
② *”The market is never wrong; opinions often are.”*
— *시장은 절대 틀리지 않는다*. *의견*이 틀린다.
③ *”There is nothing new in Wall Street. There can’t be because speculation is as old as the hills.”*
— 월스트리트에 *새로운 것은 없다*. *투기는 *언덕만큼* 오래된* 거니까.
④ *”Whatever happens in the stock market today has happened before and will happen again.”*
— *오늘 시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전에도 일어났고* 또 일어날 것이다.
⑤ *”After spending many years in Wall Street and after making and losing millions of dollars I want to tell you this: It never was my thinking that made the big money for me. It always was my sitting.”*
— *큰돈은 내 생각이 아니라 *기다림*이 벌어줬다.*
⑥ *”The stock market is never obvious. It is designed to fool most of the people, most of the time.”*
— 시장은 *절대 명백하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을 *대부분의 시간* 속이도록 설계*됐다.
⑦ *”Markets are never wrong, but opinions often are.”*
— 시장은 *틀린 적이 없지만*, *의견*은 자주 틀린다.
⑧ *”It was never my thinking that made the big money for me. It always was my sitting. Got that? My sitting tight!”*
— *생각*이 큰돈을 벌어준 게 아니라 *끈질긴 보유*가 벌어줬다.
⑨ *”The big money is not in the buying or the selling, but in the waiting.”*
— 큰돈은 *사고파는 데 있지 않고*, *기다리는 데* 있다.
⑩ *”They say there are two sides to everything. But there is only one side to the stock market; and it is not the bull side or the bear side, but the right side.”*
— *모든 일에 두 면이 있다지만*, 시장에는 *한 면*만 있다. *황소도 곰도 아닌, *맞는 쪽*이다.*
특히 ①번 “Bulls and bears make money; pigs get slaughcheckered” 는 그린스펀이 직접 언급한 명언이에요. 탐욕에 빠진 투자자는 결국 도살된다는 영원한 경고예요.
5. 저자의 비밀 — 진짜 저자는 누구인가?
이 책에 오랜 미스터리가 있어요. 진짜 저자가 누구냐는 거예요.
| 설 | 근거 |
|---|---|
| 공식: Edwin Lefèvre | *월스트리트 저널리스트*. New York Sun 금융 기자. 8권의 책 저술. *Saturday Evening Post*에 12개 기사 연재 (1922~23) |
| 의혹: 리버모어 본인 | *1967년 전기*에 따르면 *리버모어가 죽기 직전* “내가 썼고 르페브르가 *편집자·코치* 역할만 했다”고 *간접 시인* (확인 안 됨) |
미스터리의 단서들:
- 책의 *1인칭 화자(Larry Livingston)*가 수익 낸 순간마다 특히 기쁜 톤 — 직접 경험한 사람의 느낌
- 세부 매매 디테일이 너무 정확함 — 기자가 단순 인터뷰로 얻기 어려운 수준
- 리버모어와 르페브르는 오랜 친구 관계 — 충분히 협업 가능
하지만 공식 저자는 르페브르이고, 1967년 전기의 증언도 간접 정보라 확정 불가. 이 미스터리 자체가 책의 매력이에요.
6. 책이 현대 트레이더에게 주는 5가지 메시지
100년이 지났지만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핵심 메시지들이에요.
✓ *공포·탐욕·희망*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
✓ 그래서 *시장 패턴*도 *반복*됨
② 시장의 적은 *자기 자신*
✓ 차트, 시스템, 정보가 아닌 *심리* 가 핵심
✓ *원칙*을 *어기는 순간* 파산
③ *기다림*이 곧 매매다
✓ *명백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진입 보류*
✓ *과도한 매매*가 가장 큰 적
④ *큰 추세*만 노려라
✓ 단기 노이즈에 흔들리지 말 것
✓ *대형 흐름*에 *베팅*
⑤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 리버모어의 *영원한 원칙*
✓ *어기는 순간 파산*
이 메시지들은 현대 차트 분석 — RSI, MACD, 볼린저 밴드 글, 변동성 대응 — 공매도 글에서 진화된 형태로 적용되고 있어요.
펀더멘털은 PER, PBR, ROE, EPS 글, 재무 안정성은 부채비율, 자본잠식 글에서 다뤘어요. 시장 흐름은 FOMC, CPI 보는 법, 금리 인상, 환율과 주식 글이 도움돼요.
미국 주식 분석은 어닝콜, 10-K 보고서 글, 투자 스타일은 배당주 vs 성장주 글에서 다뤘어요. 분산 투자는 SCHD ETF, JEPI vs SCHD, TIGER vs KODEX 글, 미국주식 차익 세금은 미국주식 세금 글을 참고하세요.
리버모어 시리즈 — 제시 리버모어 인생, 《How to Trade in Stocks》(1940) 글과 함께 보면 완전한 그림이 완성돼요.
7. 책을 읽는 순서 추천
리버모어 시리즈는 읽는 순서가 중요해요.
STEP 1.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1923) ← 이 글의 주제
→ *재미있는 소설*로 리버모어 *인생 + 트레이딩 철학* 흡수
STEP 2. *《How to Trade in Stocks》* (1940) ← *시스템 학습*
→ *Pivotal Point + Top Down Trading + 5대 자금관리* 학습
STEP 3. Richard Smitten *《Jesse Livermore: World’s Greatest Stock Trader》* (2001)
→ *전기 작가의 시각*에서 *팩트 체크 + 보완*
→ 이 3권이면 *리버모어의 모든 것* 완성
마치며 — 왜 그린스펀까지 이 책을 읽었을까?
– 구성: 3부 (버킷숍 시대 / NYSE 시대 / 시장 조작 시대)
– 그린스펀 평가: *”a font of investing wisdom”* (투자 지혜의 샘)
– 핵심 명언: “Bulls and bears make money; pigs get slaughtered”
– 가치: 100년 *절판 적 없음* + *15개 언어 번역* + Wall Street Journal “클래식”
다음 글에서는 리버모어의 5대 자금관리 규칙을 *현대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하는 실전 방법을 자세히 풀어드릴게요. 원칙을 기계적으로 지키는 법을 알아두면 수익률이 확연히 달라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책 제목 “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 의 정확한 뜻은?
“한 주식 투자자의 회상록” 이에요. Reminiscence는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회상이라는 뜻. 한국어 번역본은 보통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으로 출간돼요.
Q2. 한국어 번역본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알라딘·교보문고·예스24에서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으로 검색하면 여러 출판사 판본이 있어요. 영문 원본은 Project Gutenberg에서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해요 (1923년 책이라 저작권 만료).
Q3. 앨런 그린스펀이 이 책을 언급한 정확한 출처는?
《The Age of Turbulence: Adventures in a New World》 (2007) — 그린스펀의 공식 자서전이에요. 이 책 안에 “a font of investing wisdom” 이라는 표현으로 등장해요.
Q4. “Bulls and bears make money; pigs get slaughtered” 가 무슨 뜻인가요?
*”황소(상승 베팅)와 곰(하락 베팅)은 돈을 벌지만, 돼지(탐욕에 빠진 사람)는 도살된다”*는 뜻이에요. 추세 매매는 가능하지만, 탐욕에 빠지면 망한다는 경고예요. 100년 전 격언이지만 지금도 통용돼요.
Q5. 르페브르가 진짜 저자인가요? 아니면 리버모어인가요?
공식적으로는 르페브르예요. 다만 1967년 전기에 “리버모어가 죽기 전 ‘내가 썼다’고 시인했다” 는 간접 증언이 있어요.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 공식적으로는 르페브르 단독 저작으로 인정돼요.
Q6. 이 책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할 배경은?
제시 리버모어가 누구인지 알면 훨씬 재미있어요. 제시 리버모어 인생 글에서 그의 전체 인생 곡선을 정리했어요. 책의 주인공 = 리버모어라는 걸 알면 행간이 더 잘 보여요.
Q7. 1929년 대공황 공매도 이야기가 책에 나오나요?
아니요. 책은 1923년 출간이라 1929년 사건은 다루지 않아요. 책에는 *리버모어 인생의 전반전 30년만 나와요. 1929년 이야기는 *《How to Trade in Stocks》(1940)*에서 다뤄요.
Q8.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평균 8~12시간이에요. 299페이지지만 문체가 어렵지 않아요. 다만 진짜 가치를 얻으려면 최소 3번 반복 읽기를 추천해요. 읽을 때마다 새로운 통찰이 나와요. 워런 버핏도 여러 번 읽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Q9. 초보 투자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나요?
가능해요. 기술적 지식이 적어도 읽을 수 있는 이야기 형태예요. 기법보다는 심리·태도가 핵심이라 초보자가 함정에 빠지지 않게 가장 좋은 예방서예요.
Q10. 책의 현대 트레이딩 시스템 적용 가능성은?
*핵심 원리는 100% 적용 가능해요. *Pivotal Point는 현대 브레이크아웃 전략의 원조이고, Top Down Trading은 헤지펀드 표준이에요. 단, 시대적 한계(레버리지 100배, 옵션·선물 부재, 시장 조작 합법)는 현대 적용 시 주의가 필요해요.
※ 참고: Edwin Lefèvre 《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 (1923 / George H. Doran), Alan Greenspan 《The Age of Turbulence: Adventures in a New World》 (2007), Wikipedia, MIT Press Bookstore, Barnes & Noble, AbeBooks, Goodreads, Collins Books